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뛰다가 걷기도 하고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그러다 쉬기도 하고

by nVec
2009년 05월 07일
마지막 강의


언젠가 교수님이 재미있게 읽었다기에 언젠가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노리고 있던 책이었다. 그리고 마침 시간이 생겨서 후딱 읽게 되었다.

아쉽게도 내가 예상했던 내용의 책은 아니였다.

컴퓨터공학과 교수님이 컴퓨터공학과 수업시간에 어떤 컴퓨터공학교수가 죽기전에 마지막 강의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추천해주었기에 나는 당연히 전공과 관련된 지혜가 어느정도는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냥 삶을 살아가는 지혜에 관련된 책이다. 이미 시중에 너무도 많이 나와있는 그런 책들 중 하나였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이와 유사한 다른 책을 몇권 읽고 이 책과 유사한 결론을 낼 수 있을만한 그런 책이었다. 다른 것이라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것 정도다. 즉 극적인 감동이 가미되있다는 것 정도.

그렇다고 이 책이 가치가 없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일단 이런 유사한 삶의 조언들이 해가되는것도 아니고 지루하지 않게 쓰여있는 데다가 곳곳에 감동과 즐거움이 있으니 만약 실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책읽는 재미는 남는다.

결론을 내리자면 이 책은 시간나면 읽어볼만 하지만 시간내서 읽을만한 책은 아닌것 같다.
또 다르게 보면,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해가 될만한 책도 아니고 읽는 것이 안읽는 것보단 대체로 이익이 될만한 책이다.
by nVec | 2009/05/07 15:57 |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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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NoSyu의 주저리주저리 at 2009/05/07 23:50

제목 : 당신은 묻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전에 monaca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문의 및 요청에 침묵하는 이유' 이 글은 inuit님이 적으신 글에 대한 소감이었습니다. '블로그 번외 정책: 문의 및 요청에 대해' 해당 글은 블로그를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셨던 분들이 도움을 받고나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는 것에 실망하여 먼저 소통이 있은 후 상담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 같은 놈도 꼴에 블로그라는 것을 가져서 블로그에 적혀진 것과 관련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분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게......more

Commented by NoSyu at 2009/05/07 23:49
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을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런 종류의 책을 너무 안 읽어서인지도....OTL....
가장 기억에 남던 문구에 대한 글을 트랙백 날리겠습니다.^^
Commented by nVec at 2009/05/08 00:14
그 부분이 인상깊기는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생생한 예가 들어있으니 더욱 그랬죠.
무언가를 얻으려면 일단 나서야 하고 더불어 비용을 지불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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