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뛰다가 걷기도 하고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그러다 쉬기도 하고

by nVec
2010년 02월 06일
대학원 수업
이번학기에 듣는 수업은 3과목 9학점이다.
  • 확률 및 통계
  • 알고리즘
  • 운영체제
연구실 배정도 안된 상태이기에 좀 널널할까 싶어서 4과목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지옥을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자제했다.

알고리즘은 사실 별로 듣고 싶지 않았는데 학점 이수 요건 중에 각 영역에서 몇 학점 이상을 들어야 하는 조건이 있어서 듣게 되었다. 확률 통계도 마찬가지. 두 과목은 교수님이 부재중이여서 첫 주 강의는 없었다.

운영체제는 관심과목이기에 수강했는데 벌써부터 로드가 장난이 아니다. 한 주에 수업이 두번 있다.
첫번째는 교수님이 수업을 진행한다. 주제가 미리 정해져있고 관련 논문이 공지되서 해당 논문을 미리 읽고 들어가지 않으면 살짝 벅찬정도의 수업이다. 학부 때 처럼 자세한 설명은 하질 않는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주제로 또 다른 논문이 제시되고 해당 논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내는 과제가있다.
두번째는 학생들이 수업을 주도한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공격하는 팀과 방어하는 팀을 정하고 미리 발표자료를 준비한다. 방어팀이 발표를 하고 공격팀은 이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 물론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도 토론에 참여를 한다. 마찬가지로 매주마다 있다.
그 외에도 텀 프로젝트가 존재하는데 주제를 설정해서 논문을 쓰는 식이다. 중간, 기말 시험도 당연히 있다.
게다가 이 모든게 영어로 진행되니 딱 죽을 맛이다. 나랑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평소 밥에 버터라도 비벼먹는 건지 영어가 아주 자연스럽다.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by nVec | 2010/02/06 11:55 |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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